호반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A29블럭에 '청라 베르디움' 2134가구를 오는 5월 6일 분양한다.
'청라 베르디움'은 지하 2층 지상 25~30층 15개동 규모이며 공급면적은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111~112㎡)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3.3㎡당 909만~1005만원 선에 책정됐다.
청라지구 내에서 분양될 중소형 아파트는 두 블럭이 남아있긴 하지만 모두 200여 가구의 소단지로 구성돼 '청라 베르디움'이 청라지구에 분양되는 마지막 대규모 중소형 단지다.
'청라 베르디움'은 청라를 대표하는 중앙호수공원과 심곡천을 바로 앞에 모두 끼고 있어 청라 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내부는 각 동별 필로티가 적용되고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특히 소나무동산, 중앙광장, 수변공원, 잔디광장, 멀티코트 등의 다채로운 조경시설로 채워진다. 이러한 공원 단지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전체는 자전거 도로와 조깅코스로 연결된다.
청약접수는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8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진행된다.
'청라 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내달 4일 인천시청 건너편에 개관될 예정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www.cheongnahoban.com)는 현재 운영중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청라지구 내 1,2차분 2416가구(A14·18블럭)와 3차분 620가구의 청약을 모두 1순위에 청약 마감하며 100% 계약 완료를 한 바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29블록 분양으로 인천 청라에 총 4550가구의 '호반 베르디움' 타운이 건설된다"면서 "호반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투입하여 청라지구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2) 435-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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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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