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곽재용 감독이 자신이 일본에서 연출한 '싸이보그 그녀'에 대해 "일본에서 만들었지만 한국 정서가 담긴 한국 영화다"고 밝혔다.
곽재용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싸이보그 그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 영화는 일본에서 일본 배우, 일본 스태프와 찍은 영화이지만 나는 이 영화를 한국영화로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곽 감독은 "극중 버스에서 달걀 먹는 장면이나 폭탄주 등 한국 정서를 담으려 했다"며 "일본배우와 일본 스태프들에게 촬영 초반부터 예민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듣게 하고 그 음악을 영화에 삽입했다"고 밝혔다.
극중 예민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는 일본 가수가 부른 버전으로 영화에 사용됐다. 또 나이트클럽에서 여자 주인공이 로보트 춤을 추는 모습 역시 한국 정서를 반영한 장면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싸이보그 그녀'는 평범한 대학생 청년이 엽기적인 싸이보그 여자와 처음 만난 지 1년 만에 다시 만나 동거를 시작하면서 겪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일본의 톱스타 아야세 하루카와 코이데 케이스케가 각각 싸이보그 여자친구와 대학생 지로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5월 일본 개봉 당시 5주간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머무른 바 있다.
'싸이보그 그녀'는 5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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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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