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이 시행자로 나선 성남 구시가지 개발사업은 순환정비방식이 적용됐다.

1단계 사업으로 중동3구역과 단대구역을 우선 시행중이다. 중동3구역은 4만217㎡에 임대주택 127가구 등 622가구를 짓는 사업이며 단대구역은 7만5352㎡에 1140가구를 짓는 도시정비사업이다.

주공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두 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뒤 지난해 2월 순환이주단지로 세입자 등을 입주시켰다.

성남 도촌지구에 2225가구의 이주단지를 확보, 1단계로 997가구를 입주시키고 잔여 1200가구를 일반공급했다.

이어 작년 6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이주와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다. 2011년 6월 도시정비사업이 준공되면 순환이주방식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다.

주공은 지난해 11월 중동1구역 등 4개의 성남 구시가지 개발사업 시행자로 추가 지정돼 역시 순환정비방식을 적용,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중동1구역에 1882가구(임대주택 330가구), 금광1구역 3868가구(693가구), 수진2구역 2003가구(345가구), 신흥2구역 3337가구(630가구) 등을 짓는 것으로 모두 메머드 주택단지다.

주공은 이들 구역의 주택 등을 소유한 권리자수가 6828명, 세입자수가 17991세대에 달하는 점을 감안, 인근 지역에 7681가구의 순환이주용 주택을 확보했다.

성남판교에 올 12월 이주할 4993가구를 준비해놓고 있으며 성남여수지구에 2011년 6월 이주할 수 있도록 1922가구를 확보했다. 또 1단계 재개발구역내 임대주택 340가구와 성남도촌지구 임대주택 426가구는 2011년 10월 이주할 수 있는 물량이다.

주공은 "재개발지 가옥주에게는 이주비 지원이나 이주단지 입주 중 하나, 세입자는 주거이전비 지급이나 이주단지 입주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업방식으로 이주민들의 주거상실에 따른 고통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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