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80~111.30
지난 금요일 국채선물은 장중 내내 장중 내내 좁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다가 장 후반 오름세쪽으로 방향을 확고히 하면서 111선을 뚫음. 종가는 전일대비 33틱 상승한 111.10.
선물은 저평 등으로 70밑으로 밀리는 데 한계를 느낌. 위, 아래 모두 방향성을 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외국인이 선물 매수로 받치고 기술적으로 가격이 밀리지 않으면서 숏커버. 금일 국고 10년 입찰에 대한 기대감 등도 작용.
여기에 지난 목요일 윤증현 장관의 과잉유동성 발언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바로잡는 듯한 모습. 긴축기조와는 관련 없이 자금을 산업자금 등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 정도로 풀이.
현물시장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임. 다만, 장중 1년 통안채는 상대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함.
뉴욕증시는 GE와 시티그룹의 실적에 힘입어 급등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소폭 상승에 그침. 미국채가격은 증시상승과 신규 공급물량에 대한 우려로 하락.
금주 채권시장은 일단 금일 있을 국고 10년 입찰의 성공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 최근 투자계정이 들어오면서 시장의 물량부담 인식을 완화시킨 만큼 금일 입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 최근 한국은행이 통안채를 통해 단기부동자금을 일부 정리하고 있어 통안채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도 주목해야 할 듯. 금주 금요일 1분기 GDP발표가 채권시장의 추가강세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그리고 다음주 발표 예정인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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