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2.8배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세계 시장과 이머징 마켓과 비교한 상대 밸류에이션 수준도 낮지 않다.
하지만 경기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고 있고, 기업 이익도 상향되는 추이를 고려할 때 향후 PER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현재의 밸류에이션 고평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은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pos="C";$title="";$txt="";$size="483,353,0";$no="20090420064735154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양해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코스피 지수가 지난 3월 초 이후 30% 가까이 상승하면서 지수가 1300을 넘어서 밸류에이션 수준이 12.8배까지 올라왔다"며 "과거 2000년 이후 한국시장 PER 리레이팅 기준치였던 10배를 훌쩍 넘어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07년 PER 전고점 13.4배와 비교할 때도 거의 비슷한 수준.
양 애널리스트는 "현재 한국시장은 절대적 수준 뿐만 아니라 상대적 수준도 고평가돼 있다"며 "PER이 외국인 혹은 기관의 매매 패턴과 비교할 때 특별한 연관성은 없을 지라도 이러한 고평가 수준이 지속된다면 외국인과 기관의 추가적 매수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현재의 수준은 향후 경기 사이클이나 기업 이익의 상향을 예상할 때 높은 수준이 아닐 수도 있다"며 "기업 이익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상향이 진행 중이라면 현재의 PER은 높은 수준이 아닐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 이익 컨센서스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측면도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pos="C";$title="";$txt="";$size="483,353,0";$no="200904200647351544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양 애널리스트는 "1분기 이후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기업 이익도 점차 증가한다고 할 때 현재의 밸류에이션 고평가에 대해서 심각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년에 못하면 9700만원으로 뚝…'6억 vs 4.6억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