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설득해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반대로 대북 제재안 도출이 계속해서 실패하자 미국과 일본은 본격적으로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중국은 반대의 입장을 철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안보리 긴급회의는 아무런 성과없이 끝나게 됐다. 이번주에 다른 긴급회의는 예정돼 있지 않다.

이토 신타로 일본 외무성 차관은 뉴욕 UN 건물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보리의 역할이 의심스러진다"며 "이번 위기는 UN의 능력을 증명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경로에 놓인 유일한 국가인 일본은 UN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줄 것을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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