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00~110.60
금일 예정된 4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2개월 연속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준금리의 조정보다는 양적완화와 경기진단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됨. 산업생산의 반등과 사상최대의 무역흑자 등 최근의 경기회복 시그널들에 대한 한은의 경기판단 여부에 따라서, 통화정책의 완화 강도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보임.
특히 익일 한은의 경제전망 수정치가 발표되는데, 기존의 +2% 성장 전망에서 마이너스성장으로 수정될 것이 확실시되고는 있으나,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효과가 경제에 미세하게 반영되고 있어, 경기 턴어라운드 시점과 정책지원 여부 등 한은의 경기관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
또한, 추경용 국채발행에 대한 정부의 정책대응 실패로 구축효과가 우려됨에 따라, 3-5년물 중심으로 금리가 속등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존의 단순 국채매입 시사보다는 진전된 정책대응의 가능성이 높아 보임. 특히 전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재정부장관은 구축효과를 감안한 국채소화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금리상승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어, 한은과 연계된 정책개입의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음.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 재정부장관의 발언과 금통위에 대한 우호적 기대 속에 추가반등이 예상됨. 특히 정부의 외평채 발행이 예정규모보다 큰 30억달러로 5년물(TN5y+400bp)과 10년물(TN10y+437.5bp)이 각각 15억달러씩 발행됨에 따라, 그에 대한 금리우호적 기대감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국채선물의 주요 매매주체인 외국인과 증권이 최근들어 순매도 빈도를 높이고 있어, 경계심리는 유지할 필요가 있음.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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