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12월 결산 법인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시장 감시가 강화된다.
한국거래소(KRX)는 6일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 집중 시장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 상당수의 주가가 사업실적 발표 시점을 전후해 급등락했고 일부 기업의 경우 상장폐지 관련 시장조치 직전에 대규모로 주식을 처분한 경우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에 상장폐지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 보유 주식을 처분한 개연성이 있는 일부 기업에 대해 심리에 착수한다는 설명이다.
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상장폐지를 모면한 기업과 관리종목 지정 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 감시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현혹되지 말고 시업 가치와 실적에 따라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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