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및 보험 등 금융, 기계, 운수장비, 건설 업종 '주목'

증권 및 보험 등 금융, 기계, 운수장비, 건설 업종 '주목'

국내 2월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동성 랠리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과정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동양종금증권은 2일 경기선행지수 반등 초반 국면에 주식을 매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절대적인 위험 수준을 낮출 수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와 함께 경기와 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권, 보험과 같은 금융 업종을 비롯해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 실행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 업종, 그 외 경기민감 업종 중 하나인 기계 업종 등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우선 "중ㆍ후반 국면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지만 초반 국면은 상대적으로 발견하기 쉽다"며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저점에서 반등하는 시점을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반 국면의 경우 마이너스(-) 수익률 가능성은 있지만 과거 데이터 상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구간만의 평균을 계산해보면 -3%"라며 "코스피 3월 말 종가에 이를 적용해 하락할 수 있는 가능 지수대를 계산하면 1170pt로 절대적인 위험 수준은 낮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경기선행지수 반등 초반 국면부터 주식을 매입 보유(Buy&Hold)하는 전략을 이용하게 되면 누적수익률이 높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초반~중반까지 누적수익률은 30%, 초반~후반까지는 45%"라며 "국면별(초ㆍ중ㆍ후반) 수익률에 비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수익률을 토대로 분석해보면 경기선행지수 반등 초반 국면에서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률이 가장 컸던 업종은 증권으로 17.7%p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빈도와 초과 수익률 등을 고려할 때 기계(17.1%p) 운수장비(9.0%p) 금융업종(5.7%p) 등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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