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막 시즌 첫메이저 나비스코챔피언십서 '상금여왕'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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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부는 이제부터"
신지애(21ㆍ미래에셋자산운용ㆍ사진)와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상금왕'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ㆍ6673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바로 그 출발점이다.
이 대회는 특히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최근 5년간 우승자 등 12가지의 조건을 갖춘 빅스타들만 초청된다는 점에서 LPGA투어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빅 매치'다. 지난 5개의 대회에서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진 신지애와 오초아에게는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하는 동시에 기선제압의 지름길이 될 수 있는 한판승부가 되는 셈이다.
지금까지는 일단 신지애가 한발 앞서 있는 상황이다. 신지애는 30일 끝난 J골프피닉스LPGA인터내셔널에서 캐리 웹(호주)에게 아쉽게 막판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 대회 2위 상금 13만9583달러를 보태 오초아(2위ㆍ39만8369달러)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44만8517달러)로 올라섰다.
대회가 열리는 미션힐스골프장은 더욱이 페어웨이폭이 좁고, 곳곳에 워터해저드가 포진해 장타보다는 신지애의 정확도가 우승진군에 유리하다. 신지애 역시 LPGA투어 코스 중 이 곳을 가장 좋아한다. 신지애는 "골프장이 너무 예쁘다. 수영은 못하지만 우승만 한다면 연못에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초아도 코스와는 '찰떡궁합'이다. 오초아는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2003년 이후 지금까지 이 대회에 여섯차례 출전해 2005년을 제외하고는 '톱 10'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지난해에는 '은퇴한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까지 수확해 대회 2연패에 대한 의지까지 더해졌다.
신지애와 오초아의 맞대결 구도에 '복병'도 가세했다. J골프피닉스LPGA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웹이다. 웹은 최근 2년이 넘도록 '무관'에 그쳤지만 이번 우승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웹은 2006년 이 대회에서 오초아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5승챔프에 등극했던 달콤한 인연을 떠올리고 있다.
'한국낭자군'은 지난해 5위에 오른 이선화(23ㆍCJ)와 지은희, 김인경(21), 박인비(21ㆍSK텔레콤) 등 30여명의 대군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잭팟' 서희경(23ㆍ하이트맥주)과 김하늘(21ㆍ코오롱엘로드)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2명의 자격으로, 이지희(30ㆍ진로재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 2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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