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알앤티는 30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철도운송회사 욜레프트렌스의 지분 32.9%를 278억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을 통해 종합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본격 변신한다는 방침이다.

욜레프트렌스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의 국영 철도회사라고 유라시아알앤티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바탕으로 유라시아알앤티는 종합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욜레프트랜스 매각 자금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유망 소재기업 인수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홍영준 대표는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은 정부로부터 처리비용을 받으며 전력, 재생유 등 부산물까지 매각하는 알짜산업"이라며 "태양광이나 풍력보다 훨씬 경쟁력이 강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석연료 대체,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의 해결 및 탄소배출권 판매까지 가능해 올해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판단했다"며 "업계 선도기업을 목표로 강력히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유라시아알앤티는 삼성전자에 전자부품인 컨트롤러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로 아산과 광주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회사측은 삼성전자로부터의 주문이 급증해 아산공장의 경우 1·4분기 경영계획 대비 21% 초과달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공장도 10% 정도 초과달성, 1분기 전체적으로 매출액이 약 120억원 내외까지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라시아알앤티는 최근 폐기물 저온열분해기기 특허를 보유한 에코페트로시스템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플랜트를 본격 양산함으로써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에 진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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