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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차판매 급등..김우중 회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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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회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한편 유동성 문제가 해결국면에 접어드는 등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다.

또한 김우중 전 회장의 대외행보가 활발해지며 대우그룹의 재기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것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대비 14.96% 오른 696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3)은 1999년 그룹 해체 이후 대우인들과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1년 정도 몸을 추스른 뒤 자주 볼 수 있도록 하자"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주호 대우인회 회장을 비롯, 이경훈 전 ㈜대우 회장, 윤영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 김태구 전 대우차 회장, 장병주 전 ㈜대우 사장,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전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심봉섭 전 대우차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김재용 대표이사와 대우차판매 이동호 사장,대우일렉트로닉스 이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가 거의 끝났다는 진단과 GM의 회생에 따른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룹 부활 가능성에 대한 일시적 주목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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