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석 애널리스트는 "빠르면 2분기부터 우리이티아이의 자회사 우리LED가 LED 팩키징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우리이티아이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LED 칩 사업을 담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우리조명그룹 모회사인 우리조명은 조명기구 전문제조업체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LED 조명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며 "우리조명그룹은 내년까지 LED 관련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료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기대감을 줄 수 있는 호재들로 인해 우리이티아이 및 관계사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국면"이라며 "따라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하거나 우리이티아이 LED관련 사업진행 상황,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강화정도·속도 등을 확인해 매수하는 관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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