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달러화는 유로대비 약세를 이어갔다. 최근 불안한 투자심리가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안전통화 선호도 완화되자 달러화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017달러로 전일대비 0.0049달러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주택 지표가 예상외로 선방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달러 선호 심리도 줄어들었다.
유럽은 독일의 6개월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3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투자신뢰지수가 전월에 비해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BBH의 한 외환전략가는 "긍정적인 지표들이 금융시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가라앉히면서 최근 달러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98.59엔으로 0.41엔 올랐다. 일본중앙은행(BOJ)이 1조엔(100억달러) 규모의 은행 후순위채권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엔화 가치는 다시금 불안해지고 있다.
위안화 환율은 6.8372위안으로 0.0009위안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주택착공지표 호조로 주택경기 침체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세계 지급준비통화의 수요 감소로 유로화대비 하락했다"며 "위안화는 중국 정부가 경기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환율안정을 선호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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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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