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준공 뒤 10년 이상과 미만단지로 구분 평가

대전시가 ‘아파트 우수단지인증제’를 시행한다.

대전시는 13일 바람직한 아파트공동체문화를 만들고 투명하고 적정한 관리를 꾀하기 위해 ‘아파트 우수관리단지 인증제’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준공 뒤 10년 이상 단지와 10년 미만 단지로 나눠 평가함으로써 10년 이상 된 아파트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와 시가 같은 평가기준에 의한 평가를 통해 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우수관리단지인증제의 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인증평가기준을 손질하고 관리일반,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동,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관리단지를 선정·시상한다.

대전시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단지 중 희망단지의 응모신청을 받아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아파트단지별로 해당 구청 건축부서에 신청 받아 구별평가를 거쳐 구별로 2개 단지씩 시에 추천한다. 시는 10월 중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단지를 뽑아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엔 우수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와 인증동판을 만들어 준다

대전시관계자는 “우수관리단지 인증제 시행으로 아파트 단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관리능력 향상은 물론 입주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여줌으로써 바람직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우수관리단지인증제는 지난해 8월 8일 대전시 건축조례에 근거를 마련했다.

2008년도는 ▲대덕구 선비마을 5단지 ▲서구 갈마 푸른아파트 ▲중구 용두동 미르마을 등 3개 단지가 상을 받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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