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美 10대 브랜드' 선정..BMW.벤츠와 나란히
현대·기아차가 미국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10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품질과 고객 서비스 면에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한국의 현대·기아차와 일본 도요타, 독일의 BMW 등을 자동차 시장 침체 국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히 신뢰받는 기업으로 꼽았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들의 판매실적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 판매가 1.5% 감소에 그쳤으며 기아차 판매는 불황 속에서도 오히려 0.4% 늘어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어 경쟁 브랜드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또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다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시장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점도 이번 순위 결정에서 높이 평가됐다.
포브스는 일본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1~2위에 올랐으며 폭스바겐과 BMW, 메르세데스 벤츠, GM 시보레와 캐딜락, 도요타 렉서스 등이 현대"기아차와 함께 10위권에 올랐다.
포브스 이와 함께 "자동차 시장이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는 가운데 최근 독일의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조만간 합병할 것이란 소문이 끊임없이 나돈다"며 "이는 자동차 시장 판도가 급격한 변화를 맞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포브스는 또 세계 유수의 브랜드로 꼽히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합병할 경우 양사의 브랜드 가치는 480억 달러 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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