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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에 5047억원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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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 13조198억원 보다 3.9% 증가

경기도는 총 13조5245억원 규모의 200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경기도의회에 심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조4709억원 규모로 당초예산 10조751억원 보다 3958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조536억원으로 당초예산 2조9446억원 보다 1089억원이 증가했다.

그동안 경기도는 추경예산 편성을 매년 5월에 집행했으나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3월로 앞당겨 편성했다.

2009년도 당초 예산 편성이후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등 중앙 의존재원을 추가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추가확보 재원을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인 SOC 마무리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고 기업지원을 통한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추경에산은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102억원)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통한 일자리(123억원) ▲첨단 외투기업유치 인프라구축(174억원) 등 일자리창출에 399억원을 편성했다.

또 ▲무한돌봄사업 등 기초생활보장(93억원) ▲저소득노인 생활안정 지원(155억원) ▲저소득 장애인시설기능보강(146억원) ▲행복한가정구현(157억원) ▲소방장비보강(22억원) ▲민생안정 CCTV설치(623억원) 등 민생안정분야에 1196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사통팔달 도로망구축(1040억원) ▲미군공여주변지역지원(746억원) ▲농어업 생산기반 구축(60억원)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480억원) 등 SOC사업에 2326억원을 배정했다.

이밖에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자금(834억원)과 어린이박물관 등 문화 인프라 구축(292억원) 등 교육·문화인프라 구축에 1126억원을 배분했다.

경기도가 경기불황에도 이처럼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던 것은 부동산교부세가 불교부단체에서 교부단체로 변경되면서 142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고, 국고보조금도 1775억원을 지원받은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추경에 투입된 예산기준으로 산업별 취업유발계수 적용시 약 8000여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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