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제10차 아태우편연합(APPU) 총회를 기점으로 한국이 4년간 맡아 왔던 집행이사회(EC) 의장직을 뉴질랜드로 넘겨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APPU 총회에서는 아태지역 31개국 대표들이 모여 'APPU 활동 보고'를 통해 지난 4년간 APPU 활동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4년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한다.

또 '우편분야 e-Biz 전략세미나', '국제우편소포' 및 '우편금융서비스' 워크샵 등 다양한 회의 개최를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우정본부는 한국이 집행 이사회 의장으로 APPU를 이끌어온 기간에 달성한 발전상과 변화로 △인터넷 및 IT 확산 등 우편환경 변화 공동 대응 △세계무역기구(WTO) 우편시장 개방 공동 대처 △우편서비스 경쟁력 향상 노력 △만국우편연합(UPU)내 APPU 위상 강화 등을 꼽았다.

EC 의장직을 3년간 수행한 고광섭 우편사업단장은 "APPU 집행이사회 의장직 수행을 통해 우편서비스 격차해소 등을 비롯한 몇 개 분야에서 개선 효과가 있었다"며 "회원국 대표들과의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우정 홍보를 통해 우정 IT 수출기반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국은 APPU 창설회원국으로서 1962년 4월1일 APPU가 창설된 이래 43년 만에 처음으로 APPU 총회를 2005년 서울서 개최하고, 집행이사회 의장직을 2005년부터 4년간 맡았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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