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삼호중공업 역시 임원 21명의 임금을 자발적으로 반납키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9일 황무수 사장은 100%를 반납하고 부사장 50%, 나머지 임원들은 30%의 연봉을 자발적으로 반납키로 결의하고 결의서에 서명했다. 경영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당면 위기 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키로 한 것.
이에 앞선 5일 모그룹 현대중공업은 전체 임원들의 임금을 반납키로 했었다. 이 임금반납 행진이 4일만에 계열사로 이어진 것.
현대삼호중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한 호남권의 대표적 기업으로 선박건조능력 기준 세계 5위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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