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이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7일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최길선 회장은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길선 사장은 지난해 육ㆍ해상 플랜트 부문에서만 약 3조원 매출과 50억불 수주를 달성하는 등 이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수완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길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플랜트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원가절감 및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오는 2015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 플랜트 5대 강국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수주역량 강화사업,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전략 지역 진출 연구,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강화 등 5대 성장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플랜트 산업은 지난 2003년 이후 연 평균 6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총 462억불을 수주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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