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1.65~112.15

정부는 경제팀 교체 이후 1개월에 대한 평가로써, 작년 4/4분기 이후의 급격한 마이너스성장으로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1월 산업생산의 전월대비 증가와 2월 수출의 감소폭 축소 등으로 실물지표에 대한 일부 개선 가능성을 시사함.

다만,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과 동유럽 국가들의 외환위기 우려, IMF의 세계성장률 하향수정 임박(3월중) 등으로 경제의 하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함.

금주에는 주초 신규물인 국고5년 9-1호의 입찰과 함께 주후반 3월 금통위 개최, 본격적인 선물 롤오버 등이 예정되어 있어, 수급과 정책변수를 통한 시장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전망.

슈퍼추경 논란으로 수급부담이 가중된 가운데서도 금일 국고 5년물의 입찰은 3-5년 스프레드 확대로 인한 가격메리트와 신규물에 대한 프리미엄 등으로 무난한 입찰 소화가 예상됨.

또한, 3월 금통위에서도 경기부양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확장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최근의 환율급등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대인플레이션 문제와 유동성함정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는 다소 속도를 조절하여 25bp의 인하가 예상됨. 특히 양적완화 조치로써 국고채 매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수급부담 속에서도 국채선물은 주간 59틱 상승으로 2주 연속 양봉이 발생하며, 20주 이평선의 지지력 속에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주중 연이은 이벤트들의 대기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물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에도 유의할 필요 있음.

특히 순매도를 빠르게 축소중인 증권과 순매수 포지션의 추가확대없이 유보중인 외국인간의 롤오버 거래가 주후반 빠르게 전개될 수 있어, 선물시장의 현선 베이시스와 월물간 스프레드 변화가 현물시장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한편, 금일 국채선물은 전주 후반의 가격급등과 NDF 환율의 반등, 국고5년물 입찰 경계 등으로 추가상승에는 제한을 보일 전망.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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