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1.35~111.85
최근 최대 50조원의 슈퍼추경론(삼성경제연구소)이 부각되는 등 추경규모 확대에 대한 금융시장 내 논란이 지속. 전일 재정부장관(서울외신기자클럽간담회)은 현 경기상황에서 추경편성 규모는 클수록 좋으나, 지나치게 클 경우 재정건전성의 위협과 국가채무 부담이 가중된다며, 적절한 조화의 필요성을 언급함. 특히 추경으로 인한 구축효과를 우려하였고, 정부주도하에서의 재정정책으로 내수부양의 필요성을 주장함.
한편, 전일 지표채인 8-6호에 대한 스퀴즈성 매수세에도 불구, 국채선물의 매수주체 부재 상황이 지속되면서, 선물 저평가는 30틱대로 급격히 확대됨. 특히 3-5년간 스프레드의 불안정한 움직임으로 인해 다음주 국고5년물 입찰(2조5,640억원)을 앞두고 있는 PD사들에게는 선물로의 선매도 헷지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국채선물로는 기술적인 조정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
반면, 입찰 이후로는 3월 금통위를 제외하고 시장의 위험요인이 없기 때문에, 만기까지 국채선물의 저평을 활용하여 지표 8-6호보다는 바스켓 단기채권인 7-7호와 8-3호의 스퀴즈 가능성이 높아 보임. 현재 가능한 현물매수주체는 각각 4.7만계약과 4만계약의 선물순매수(당사 추정)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과 외국인이 유력해 보임.
전일 BOE와 ECB가 시장의 예상대로 50bp의 금리인하와 함께 양적완화 단계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다음주 금통위에서의 정책완화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당사 Global Market Daily 참조)
그러나,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은 정책요인보다는 단기수급과 기술적 요인에 의해 방향성을 보일 전망. 금일 국채선물은 NDF환율 반등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다음주 국고채 입찰에 따른 헷지압력과 최근 원빅 이상 급등에 따른 조정 압력 등으로 약세가 예상됨.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