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800계약 대규모 순매수..4일째 매수우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일 연속 오르며 140선에 한발 더 다가섰다.
5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5포인트(0.76%) 상승한 139.0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장중 140선을 뚫었으나 안착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인데다 매수 규모도 대폭 늘린 점이 고무적이었다. 특히 장 막판 외국인 대규모 매수 유입과 함께 미결제약정 감소가 동반돼 기존에 누적했던 매도 포지션의 환매가 본격화될 수 있는 기대감을 남겼다.
전일 종가와 같은 138.00으로 장을 출발한 지수선물은 약 2시간 가량 치열한 140선 공방을 벌였다. 한때 140.25(고가)까지 치솟았으나 안착에 실패했고 11시를 기점으로 되밀리기 시작했다. 이후 장 후반까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수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장중 저가는 136.70이었다.
외국인은 3846계약 순매수하면서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1351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5196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876억원, 비차익거래 1022억원 순매도로 전체 1898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차익거래는 3일만에 순매도가 이뤄졌고, 비차익거래는 20일째 순매도 흐름이 이어졌다.
3일 연속 감소한 미결제약정은 4929계약 줄어든 11만2016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6만계약에 육박했다. 장중 백워데이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베이시스는 장 막판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급반등해 종가 기준 0.80을 기록했다. 괴리율은 0.53%로 집계됐다.
등가격과 내가격 콜옵션은 오른 반면 외가격 콜옵션은 하락했다. 140콜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6.67%) 빠진 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135콜은 0.40포인트(7.14%) 상승한 6.00으로 장을 마감했다.
풋옵션은 대부분의 행사가격에서 하락했다. 135풋은 0.56포인트(-22.40%) 하락한 1.94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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