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반기 중 공중화장실 4개 소 설치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어느 누구나 중랑천의 달라진 모습에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중랑천 둑방 5.6㎞에 벚꽃을 심어 4월이면 여의도 윤중로 보다 더 화사하고 아름다워 벚꽃이 한창 흐드러져 지난해만 하루 2만여명이 찾아 들었다.

하지만 5.6㎞에 이르는 중랑천 벚꽃길에 화장실이라고는 달랑 6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올 상반기 중 중랑천 벚꽃길에 공중화장실 2개 소를 추가 설치한다.

봄이면 벚꽃을 즐기려는 많은 주민들로 붐비는 중랑천 제방에 마땅히 이용할 만한 화장실이 없어 당혹스럽다는 주민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산책로를 따라 매년 화장실을 설치해 왔다.

중랑천제방 산책로에 설치될 공중화장실은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친환경 디자인의 목조형으로 멀리서 보면 편안한 분위기의 목조주택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화장실임을 알 수 있는 그림 같은 화장실이다.

이로써 중랑천 제방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8개 소에 이르며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600~700m 간격으로 화장실을 설치했다.

소인섭 청소행정과장은 “화장실별로 관리인을 지정해 1일 2회 이상 청소해 청결을 유지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화장실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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