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에서 2일(현지시간) 쿠테타가 발발하면서 주앙 베르나르두 비에이라 대통령이 암살되는 등 극도의 정치적 불안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군 참모장 바티스타 타그메 나와이 장군도 전일 군부세력의 폭탄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이날 군부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 "비에이라 대통령은 나와이 참모장의 군부세력들로부터 피신하던 중 암살됐다"고 전했다.

인구 160만명 가량의 소국인 기니비사우는 1974년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이후
쿠데타와 내전이 반복되며 정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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