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브라운아이즈가 3집 앨범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브라운아이즈 측은 "3집 앨범을 발매했을 때부터 기부를 생각해왔다"며 "처음부터 생각해왔던 기부를 실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아이즈는 "5년 만의 재결합을 준비하면서 막상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앨범 판매로 처음부터 큰 수익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수익은 꼭 의미 있는 일에 쓰자는 약속했고, 이번 기회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하게 됐다. 기쁘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 기탁이라는 것이 말은 쉽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인데, 지난 해 처음 기부 의사를 밝혔던 그 아름다운 약속을 지켜낸 브라운아이즈의 윤건, 나얼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그 선한 의지 그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브라운아이즈가 월드비전에 기탁한 앨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에티오피아에 우물을 건립하기 위해 사용된다. 나머지는 국내 소년소녀가장 13명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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