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가운데 5개 그룹이 임원 연봉 삭감을 단행했다.
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임원 연봉을 약 20% 내외 삭감키로 했으며 실적에 따른 초과이익분배금도 전무급 이상 전액, 상무급은 30% 자진 반납키로 결정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임원 연봉을 10% 삭감하기로 했으며 SK그룹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 600명이 연봉 10~20%를 자진해서 반납한 뒤 이 돈을 인턴 1800여명 채용에 활용해 이들을 협력 업체에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SK와 SK에너지의 경우 사외이사 또한 연봉 10%를 깎기로 했고 포스코와 금호아시아나 또한 임원 연봉을 10%로 삭감키로 했으며 KT의 임원진은 성과급 20%를 자진해서 내놓기로 한 상태다.
반면 LG그룹과 롯데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은 아직까지 임원 연봉 삭감 계획을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았다.
10대 그룹 외에는 STX그룹이 모든 임원들의 올해 급여 10%를 자진 삭감키로 했으며 사장단 이상은 20%를 반납할 방침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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