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연금과 후생연금이 자산운용에 따른 손실로 인해 2년간 적립금의 10%를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금을 운용하는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은 지난달 27일 글로벌 증시의 급락 등으로 지난해 10~12월동안 운용손실이 5조7398억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이 증시에서 자금운용을 시작한 2001년 이래 최악의 실적이다.

2007년부터 2년간 누적손실은 약 14조5000억엔에 달해 2006년말 기준 약 149조엔이었던 연금 적립금의 10%에 육박하는 금액을 날아간 셈이다.

당장 연금 지급에는 지장이 없지만 올해도 증시가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의 연금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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