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감소폭은 40%에 달했다.
1일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Fn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올 한 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 대비 5.3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추정치 하락이 시작된 지난해 7월 예상치 대비로는 39.49% 급감한 수치다.
올 해 매출액 추정치는 지난해 대비 1.58% 감소, 지난 7월 대비 4.31%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43.78% 하향 조정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상장사들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실적 추정치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각종 밸류에이션 지표가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증권사들이 커버링(분석)하는 261개사를 기준으로 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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