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에 대한 지원 여부는 장기적인 회사 전망, 그리고 은행들의 지원 용의에 달려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신중한 검토 없이는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회사에 긍정적 전망이 있는지, 은행들이 회사 구제에 참여할 것인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오펠의 자구안 검토 결과에 따라 대출보증 제공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펠은 전날 인력 감축, 공장 폐쇄 등을 피하기 위해 GM으로부터 분리하는 내용의 자구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2일 이를 독일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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