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취업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부족한 영어실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유학 전문 사이트 '유학몬'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4년제 대졸 취업 준비생 92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입사 불합격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29.8%인 296명이 부족한 영어실력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출신학교 등 학벌(20.3%) ▲업무경력 부족(15.6%)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나 성향(10.9%) ▲학점 (6.5%) ▲호감가지 않는 외모나 인상(6.1%) ▲전공 및 학과(5.7%) 순으로 조사됐다.

또 남들과 비교해 봤을 때 자신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취업스펙'에 대해 물은 결과 30.2%가 '어학점수'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서 ▲관련분야 자격증(16.1%)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력(14.7%) ▲해외 어학연수 경험(12.7%) ▲높은 학점(6.8%) ▲공모전 수상경력(5.5%) 순이었다.

특히 이들 취업준비생들에게 '만약 대학교 1학년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꼭 준비하고 싶은 취업스펙'에 대해 물은 결과 '높은 어학점수'가 2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20.3%) ▲해외 어학연수(17.6%) ▲공모전 수상경력(10.6%)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력(9.9%) ▲높은 학점(7.7%) ▲MBA 및 해외학위(4.2%) ▲동아리 활동 경력(3.5%) 순이었다.

유학몬 박현희 차장은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대적으로 자신의 어학점수 등을 우려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취업시장에서는 영어면접 등 말하기 준비에 좀 더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