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달러의 국부를 운용하는 중국투자펀드(CIC)가 지난해 100억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상하이증권보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이는 연수익률 5%에 상응하는 것으로 미국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과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80억달러를 투자한 CIC로서는 선방한 것이다. CIC는 이들에 투자한 금액의 절반 가량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관계자는 "CIC가 국채 및 은행채를 포함해 900억달러 가량을 유동성 금융자산에 투자했으며 세전수입으로 3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CIC는 중국건설은행ㆍ중국은행 등으로부터 지분소유에 따른 배당금을 받아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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