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료 관련 지출이 2조5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미 재정지출의 17.6%에 해당하는 규모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에 백악관과 의회가 의료시스템을 개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노년층 의료보장제도인 메디케어와 저소득층 의료보장제도인 메디케이드를 관장하는 미 보건부 산하 의료보험재정관리국(CMS)은 올해 의료 관련 지출이 지난해의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의료 당국이 발표를 시작한 1960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CMS는 경기침체로 메디케어 같은 건강보험 지출이 급증하는 반면 고용자가 부담하는 개인 의료보험 규모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의료보험 제도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것으로 유명하다. 의회가 의료보험 제도에 메스를 가하려는 것은 시스템이 비효율적인데다 의료 서비스의 질은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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