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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시범학교 1570곳, 내년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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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1570곳이 지정됐다. 정부는 교원평가제를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당초 1500곳의 시범학교를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교원평가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추가지정을 요청해 최종적으로 1570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833곳, 중학교 482곳, 고등학교 243곳, 특수학교 12곳이 지정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51곳, 부산 70곳, 대구 59곳, 인천 58곳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제외됐던 특수학교 교원과 비교과교사인 보건교사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영양교사도 포함됐다.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에서는 시범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팀을 운영하고, 예산지원과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컨설팅팀은 교육전문가, 현장교원, 대학교수 및 교육과학기술부 담당자 등으로 구성해 현장 방문, 온라인 커뮤니티, 이메일 자문, 시도 및 지역교육청 잔위의 연수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범학교 교원에게는 평가결과에 따라 승진가산점이 부여되며, 유공교원에게는 장관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 3월부터 유치원 교원을 제외한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평가가 실시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시범학교 운영결과를 분석해 평가지표를 수정·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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