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악화로 인해 고용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 사이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남녀 직장인 2042명을 대상으로 '고용불안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58.3%인 1190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고용불안을 느낀다고 답했다.
현재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의 비율은 여성직장인(59.5%)이 남성직장인(57.7%)에 비해 높았으며 기혼직장인(71.6%)이 미혼직장인(51.4%)에 비해 높았다. 또 연령대별로는 40대 직장인이 79.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 직장인 63.1% ▲20대 직장인 46.7%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과·차장급이 69.9%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부장/임원급 64.3% ▲사원급 55.9% ▲주임/대리급 55.3% 순이었다. 기업형태별로는 중소기업 직장인(59.1%)들이 대기업 직장인(54.9%)들에 비해 높았다.
또 이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어느정도 보상이면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 30.6%가 최소 자신의 퇴직금과 1년치 급여 이상이면 희망퇴직을 신청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최소 퇴직금과 6개월치 급여 이상 18.2% ▲최소 퇴직금과 3개월치 급여 이상 10.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3.7%만이 자의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근무하는 회사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어느 수준이 적당한가에 대해서는 전체 직원의 5%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이 44.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10% 미만 31.5% ▲10~20% 미만 15.1% ▲20~30% 미만 5.6% 순으로 조사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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