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부양법에 미국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하는 바이 아메리카 조항을 포함시킨 바 있는 미국이 점차 보호무역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철강 제조업체는 올해 안에 철강 등에 대한 수입관세 인상을 요구할 전망이라고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철강업계는 최근 외국산 철강 수입에 대한 불만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제출하기 위해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수입관세를 인상해 줄 것을 요구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입관세를 높이면 비용이 높아지면서 판매단가도 그만큼 올릴 수 밖에 없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미국의 주요 철강업체인 US스틸과 뉴코어, AK스틸 등 철강 업체들은 수입 관세 인상으로 외국 업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차단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자동차 시장 수요 감소 등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 관세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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