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증장애인에 제공하는 활동보조서비스 시간이 심야시간대까지 확대된다.
시는 야간시간대 긴급상황에 대한 서비스지원이 가능하도록 추가비용을 지원해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간대에 제공되는 활동보조서비스는 119 응급의료 상황 처리와는 구별되는 것으로 보호자 유고(수술 등), 친인척 부고, 와상 독거장애인의 긴급배변 등 즉각적인 신변처리, 소변관의 역류 등과 같은 긴급상황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경우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장애인 본인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활동보조인 파견기관에 연락하면 된다.

1급 장애인으로 활동보조서비스를 지원받아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최광훈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서울시 야간긴급서비스 지원은 중증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등급 대상자중 최중증 장애인에 대한 활동보조서비스 시간을 지난해 월 최대 180시간에서 올해 230시간까지 확대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137억원보다 늘어난 409억원의 사업비를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분기별(2월, 4월, 7월, 10월)로 추진되며 자세한 문의는 자치구 장애인담당자에 연락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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