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외교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14일 "석방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들었다"면서 "이들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후자이라항(港)에 도착한 뒤 두바이로 이동, 정식 건강검진을 받고 이상이 없으면 항공편을 통해 23일 전후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소말리아 해역을 떠나 미국 군함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 중인 '켐스타 비너스'호는 19∼20일께 UAE 후자이라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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