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아콤의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전년 5억6000만달러(주당 86센트)에서 1억7300만달러(주당 28센트)로 급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매출은 42억4000만달러로 블룸버그 조사치인 42억1000만달러를 약간 웃돌았다.
파라마운트사와 MTV를 거느리고 있는 비아콤은 4분기 홈 엔터테인먼트 수입은 6% 감소한 10억2000만달러를, TV 라이센스 요금은 13% 줄어든 3억51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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