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12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Slogan)과 엠블럼(Emblem)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만든 슬로건은 사내응모를 통해 접수된 1000 여 개의 후보작 중 임직원의 설문을 거쳐 '고객과 함께한 50년, 희망의 약속 100년'으로 정한 것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에 걸쳐 회사를 사랑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와 함께 언제나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다짐이 담겨져 있다"며 "회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엠블럼은 '약속'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모티브로 하는 삼색 원 안에 5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50'을 넣어 '고객과 함께한 50년, 희망의 약속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색 원은 밝게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도 닮고 있어 100년을 향하는 LIG손해보험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LIG손보는 지난 1959년 범한해상으로 창립된 이래 지난 1월 27일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LIG매직카서비스' 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하는 등 국내 손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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