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식품제조업소 연리 2%, 8억 이내 융자
융자 및 지원대상은 서초구 소재 식품위생업소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소, 식품제조업소이며,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연리 2%로 업소당 5000만원 이내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소 시설개선자금은 연리 2%로 1억원 이내, 식품제조업소는 연리 2%로 8억원 이내에서 융자된다.
특히 서초구는 좋은 식단 우수 실천업소와 서초구의 역점사업인 Safe&Clean Food 실천운동(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우수 실천업소,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 업소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초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원금액을 전년도 대비 2배로 확대하고,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상반기에 조기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몇 년 전부터 음식물을 남기지 말자는 ‘빈 그릇 운동’ ‘남은 음식 싸주기’를 벌인데 이어 지난 10월부터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시작해 300여개 모범음식점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전체 일반음식점 4200개 업소에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위생과(☎02-2155-8025)로 문의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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