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증권은 1996년 서울지점을 개설한 이래 국내외 기관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투자 중개 업무, 해외채권투자중개, 국내외 채권발행주선업무, M&A 자문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조 대표는 23년간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자금관리 업무 및 기업금융 등을 담당한 금융 전문가로 2006년 HSBC은행에 입사해 국내 기업 그룹 부문과 다국적 기업그룹 부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HSBC은행 이전에는 씨티은행과 BNP 파리바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 부문에서 활동했다.
그간 한국 기업들의 해외채발행 주간사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HSBC증권은 조 대표의 취임으로 해외채 발행 뿐 아니라, 국내외 기관 및 기업투자자들을 위한 주식투자 중개 업무와 M&A 자문 업무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포부다.
조 대표는 2001년 IMF 직후 기업정상화와 자금조달업무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성균관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금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 대표는 취미로 테니스, 스키,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와 여행을 즐기며, 부인과 두 자녀가 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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