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닌텐도 몸 담은 '닌텐도맨'
코다 미네오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지난 1983년 닌텐도에 입사해 25년을 닌텐도에 몸담고 있는 그야말로 '닌텐도맨'이다. 닌텐도에서 그는 유럽, 호주지역 세일즈 담당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아시아시장 영업을 두루 담당하며 한국시장도 눈여겨 보기 시작했다. 지난 2006년 한국닌텐도 설립부터 현재까지 한국닌텐도를 맡아 '닌텐도DS' 200만대 판매신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코다 미네오 대표는 닌텐도 입사 전부터 게임을 즐겨왔으며 지금도 닌텐도 게임을 먼저 해보고 전파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코다 미네오 대표는 한국닌텐도 지사장으로 오기 직전 인도와 중동 등 신규판로개척을 담당했던만큼 그가 한국닌텐도를 맡은 사실에 대해 업계는 닌텐도가 한국시장의 비디오게임 인구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기도 하다.
[코다 미네오 대표 프로필]
2006년~ 한국닌텐도 설립, 대표이사
2005년~ 닌텐도 인도, 중동 신규판로개척 담당
2002년~ 닌텐도 아시아시장 영업추진 담당
닌텐도 유럽, 호주시장 세일즈 담당
1983년~ 닌텐도 입사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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