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내수와 수출의 동반감소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2%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실물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크게 감소하고, 수출도 지난 11월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 내년에는 추세적인 성장세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용은 취업자가 20만명 내외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상수지는 유가하락과 내수침체로 수입이 수출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130억달러 내외의 흑자를 예상했고, 물가는 2% 후반의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윤장관은 "높아지고 있는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경제전망을 지속적으로 재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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