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의 오토바이 범칙금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구상찬 한나라당 의원이 9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던진 “오토바이를 타는가”는 물음에 현 내정자는 “타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 의원의 질문은 지난해 7월 29일 발부받은 오토바이 헬맷 미착용 스티커가 실은 오토바이를 타지도 못하면서 가장 싼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도였다.
구 의원은 이어 “공직자의 자세는 중요하다”며 “공직자로서 자세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한편 현 내정자는 6번의 속도위반과 2번의 신호위반으로 과태료를, 안전띠 미착용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범칙금을 부과받아 2002년부터 12건의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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