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증시는 2주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엔화 강세가 한풀 꺾이면서 자동차·가전 메이커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닛케이 225지수는 126.97포인트(1.6%) 오른 8076.62, 토픽스지수는 4.43포인트(0.6% 상승한 790.84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1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북미 시장에서 수익의 절반 이상을 거두고 있는 혼다는 3.9% 급등했다.
유럽을 주력 시장으로 삼고 있는 올림푸스는 2.2% 올랐고 닛폰제지는 UBS가 일본의 제지업계가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을 내놔 7.2% 폭등했다.
일본 최대 부동산 업체인 미쓰이 부동산은 연간 수익 전망치를 20% 하향한데다 경쟁사까지 파산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 2.6%를 잃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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