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6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상대적 주도층으로 분류되는 펀드시장이 계속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목표주가 또한 올해 거래량과 펀드 판매 전망치가 모두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11만75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씨티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올해회계연도 이익이 41%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여전히 컨센서스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미래에셋의 이익이 다시 고점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업계 리더십을 해외펀드 판매도 늘어나야 하는데 아직 그런 조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씨티는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펀드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할 것"이라며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늘어나면서 미래에셋은 한국 증권사 중 증시 회복과정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증권사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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