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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500곳 수출기업으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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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장 유망 중소기업 500개를 선정해 '500만불 수출 중견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중소기업청은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단기간 집중지원을 통해 수출 500만불 이상 기업으로 육성할 초보기업 500개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보기업이란 직수출 금액이 100만불 이하거나 순수 내수기업을 말한다. 중기청은 1차로 올해 초보기업 100개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계획이 담긴 육성 플랜을 수립한 후 차기년도부터 전담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무역촉진단파견사업, 해외진출민간거점활용사업, 수출금융 등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3년차가 되면 수출 100만불 이상을 달성한다는 전제 하에 1단계를 졸업하고 2단계(수출 100만∼500만불)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위기에 처한 수출에 활로를 찾기 위한 취지에서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수출 500만불 이상 기업은 2007년 기준으로 총 3405개다.

1차연도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다. 접수는 주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하면 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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