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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에르 비죵' 오는 10일부터 파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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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섬유의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파리 '프리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8개국 684개사가 참가하며 국내 직물업체 중에서는 덕성피엔티, 효성, 원창, 파카 등 19개사가 참석한다.

코트라 노철 생활소비재산업팀장은 "이번이 한국 업체가 참가하는 4회째 전시회이기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물조합 채수훈 이사는 "이 전시회는 우리 직물업계에게 가장 중요한 전시회로 우리 직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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