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촌 소득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는 5000위안(약 1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과학원 예측과학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2009 중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농민의 1인당 순수입은 5176.9위안으로 5000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소득 항목 중 근로소득 등의 증가율은 모두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새 토지정책에 따른 소득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농민의 토지 임대 및 양도를 자유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촌개혁발전에 관한 약간의 중대문제 결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보고서는 농산품 가격의 상승 여지가 제한적인데다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돼 올해 농민 순수입의 실질 증가율은 6.2%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사화과학원의 '2009 사회청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민의 1인당 순수입 증가율은 7%를 기록해 20년래 처음으로 농촌 소득증가율과 도시 소득증가율이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